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데스크 전화를 줄여주는 병원 홈페이지를 만듭니다

화요일 오후, 데스크로 걸려오는 전화는 거의 같은 내용이에요. 주차 되나요, 토요일도 진료하나요, 뭐 챙겨가야 하나요. 그 통화 하는 동안 접수 창구엔 환자분이 서서 기다리고 계시고요. 홈페이지에 그 답이 미리 적혀 있으면 안 걸려올 전화들이에요.

이런 게 불편하시죠

  • 하루 종일 전화가 울리는데 내용은 네 가지예요. 진료시간, 주차, 준비물, 토요일 진료 여부.
  • 건물 출입구가 여러 개라 지도만 보고 오신 초진 환자분이 병원 앞에서 전화를 거세요.
  • 예약을 전화로만 받다 보니 점심시간이나 접수가 몰리는 시간엔 예약이 아예 안 잡혀요.
  • 진료시간이 바뀐 지 한참인데 검색하면 아직 예전 시간이 떠 있어요.

받으시는 것

  • 초진 환자분이 궁금해하는 걸 먼저 적어두는 페이지. 진료시간, 휴진일, 주차, 몇 층인지, 뭘 가져와야 하는지.
  • 지하철 출구와 주차장 입구에서 실제로 걸어오는 길 안내. 지도 핀 하나로 끝내지 않아요.
  • 데스크로 바로 들어오는 예약 문의 폼. 실제로 예약 받으시는 시간대만 열어둡니다.
  • 받는 정보는 예약에 필요한 만큼만요. 성함, 연락처, 원하시는 시간. 진료 기록이나 차트는 홈페이지에서 다루지 않습니다.
  • 외국인 환자분이 오시는 병원이라면 한국어·영어 두 버전까지.

기간

2~3주로 잡습니다. 만드는 것보다 진료시간, 휴진일, 오시는 길처럼 데스크만 아는 내용을 정리하는 데 시간이 더 걸려요.